존슨1 스티븐 존슨 증후군 - 이부프로펜 부작용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라크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은 독감 증상으로 이부프로펜을 복용 후 몇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얼굴이 부어오르고 입술 염증과 팔다리 발진, 눈의 분비물과 통증이 나타나 티카르 알 나시리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여성의 증상이 이부프로펜으로 인한 아주 드문 부작용인 '스티븐 존슨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부프로펜 800mg 단일 용량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환자실에서 정맥 수액, 윤활 점안액,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을 투여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입원 7일만에 퇴원했다. 의료진은 "이부프로펜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널리 쓰이는 약이지만 드물게 스티븐 존슨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 사례는 이부프로펜 1회 복용만으로 심각한 질환인 스티븐 존슨 증후.. 2024.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