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에서 방송 중인 웹툰 원작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주인공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13일 방송될 1회에서는 혈기 왕성한 10대 시절의 신윤복이 꿈을 찾아 서울로 상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교복에 갓을 쓴 그의 독특한 행색은 시선을 사로잡으며, 낯선 도시에서의 어색함과 패기가 동시에 느껴진다. 웹툰 작가의 꿈을 품고 학원에 등록한 신윤복은 고향 성산마을과는 정반대인 서울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게다가 그의 특이한 복장은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어 웹툰 작가로의 도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신윤복에게 김홍도는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웹툰 학원 강사인 김홍도의 밝은 미소는 신윤복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준다. 이는 서울 생활을 시작한 어린 신윤복에게 큰 위안이 되며, 그의 마음속에 김홍도라는 인물이 각인되는 계기가 된다.
김명수와 이유영이 열연하는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부로 대해줘'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원작 팬들의 기대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무장한 '함부로 대해줘'가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해 볼만하다. 첫 방송인 13일 오후 10시 10분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이후에는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재방송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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