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이세미가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남편 민우혁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세미는 배우 남편 민우혁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사람 사는 것 똑같다. 남편은 남의 편"이라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잘생긴 외모에 대해서는 "잘생긴 게 묻힐 때도 있다"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당시 무직이었던 민우혁을 위해 이세미는 3년을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뒤로하고 바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세미는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쇼호스트로 전향하게 되면서 LPG를 탈퇴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세미는 남편 민우혁의 매니저 역할도 겸하고 있다. 민우혁의 지나친 착함 때문에 일정이 겹치는 등 민폐를 끼치는 일이 있어 이를 조율하고 있다고. 드라마 '닥터 차정숙' 출연을 고사하려던 민우혁을 설득해 출연하게 한 일화도 공개해 '완벽한 외조'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세미는 20대의 어린 나이에 결혼과 함께 LPG를 탈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무직이었던 남편 민우혁을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잡기로 결심하면서 쇼호스트로 전향하게 되었고, 이에 걸그룹 활동을 접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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