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2024년 3월 6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X'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사진을 공유했다. 배경음악으로 그룹 빅뱅 '루저'(LOSER)도 넣었다.
이 글은 서인영이 전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올라온 것이어서 많은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댓글창에는 "힘내라", "힘든 시간 잘 추스르고, 곧 활발한 방송 활동도 기대한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인영은 SNS에 그동안 올린 웨딩사진, 남편과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7개월 만에 파경설에 휘말렸다. 당시 남편 측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상대 귀책으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인영은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남편과 다툰 것은 맞지만 소송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서인영은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결혼 직전 방송 출연
가수 서인영이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고백했다.
2023년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예비 품절녀' 서인영과 정규 6집으로 돌아온 가수 별이 등장했다.
서인영은 오는 2월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MC들의 쏟아진 축하에 서인영은 "살고 있다. 혼인신고 먼저 했다"며 예비신랑과 동거 중이라고 쿨하게 밝혔다.
결혼이 다가오면서 "귀가가 빨라진다"고 한 서인영은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 들어온다. 제가 저녁을 차려야 한다"고 했고, 별은 "비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폭로했다. 서인영은 "커피, 주스 배달부터 샤워가 끝나면 속옷을 준비한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결혼 당시 기사
서인영은 오늘(26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결혼식은 남편을 배려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서인영은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을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서인영은 이미 예비 신랑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동거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전 남편 직업
서인영의 남편은 글로벌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인 A사 대표다. 서인영 남편은 외국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국내에도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이 필요하다 느껴 2000년 회사를 설립했다.
댓글